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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St Martin

Marigot / St Martin

by 요트타고 2025. 4. 7.

Marigot는 전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st martin 프랑스령의 수도인데요.

I Love st martin 조형물

 

port louis marina와 페리터미널, 주요 공관서가 있으며 종종 낙후된 건물들도 보이지만 그래도 번화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나 옆 페리터미널 근처에 노천 레스토랑과 시장이 있습니다.

port louis marina 마리나 모습

 

길거리 시장

 

생선 가게

 

선착장

 

Marigot 같은 경우 낮에는 돌아다니기에 안정상의 문제는 전혀 없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일단 오후 5시부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매장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며 6시쯤엔 슈퍼마켓과 약국등 일부를 제외하고 거리의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곤 캣콜링이 간간히 들려오는데 여자 혼자 돌아다니고 있어서 그랬는지 해가 아직 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움을 느껴 발길을 재촉했었더랬죠.

 

시청

 

Marigot 시내 골목길

 

Marigot의 주유소와 대형 슈퍼마켓 Super U로 들어가는 진입로

 

나중에 들은 말이지만 st martin에서 거주 중이던 지인은 차를 타고 가다가 총으로 위협한 강도를 만나 현금을 다 빼앗기기도 하였으며, 저희가 St Martin을 떠나고 며칠 후 즐겨가던 sandy ground의 작은 슈퍼마켓에 강도가 들어 손님 한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곳이 다 이런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겠죠?

아참 그리고 Marigotanchoragebay 자체가 넓고 모래 바닥이라 닻을 내리기에 좋습니다. 또한 마리나에 있는 딩기덕을 사용할 수 있어 시내에 접근하기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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