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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Jean / Saint Barthélemy St Jean은 Gustavia(구스타비아)에서 언덕을 넘으면 도착하는 곳인데요. St Barth의 유일한 공항이 있는 곳으로 공항 맞은편엔 섬에서 제일 큰 슈퍼마켓인 Super U가 있고, 주유소를 비롯하여 여러 상점들과 레스토랑 등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교통 수단이 없던 초기에 Super U에서 장을 보기 위해 걸어 다녔는데요. 구스타비아의 메인거리에서 공항까지 대략 20~30분 정도 걸리며, 중간 중간에 그늘이 없는 도로라 모자와 선크림은 필수였답니다. 그리고 약간의 사설을 늘어놓자면, St Barth에서는 대중교통이 없어서 그런지 히치 하이킹이 흔한데요. 어떨 때는 도로를 걷고 있으면 차들이 스스로 멈춰 목적지가 맞으면 태워다 줍니다. St Barth에 있는 동안 히치 하이킹으로.. 2024. 12. 14.
Gustavia (구스타비아) /Saint Barthélemy Gustavia는 St Barth의 수도로 작은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마리나부터 페리 선착장, 병원, 학교, 경찰서, 우체국, 주요 공기관, 레저 시설, 쇼핑 상점, 레스토랑, 호텔, 빌라(펜션개념), 유흥 업소 등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만약 St martin에서 페리를 타고 오거나 아님 저희처럼 배를 타고 St barth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Gustavia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요. 처음 도착했을 당시 메인 거리에서 느꼈던 인상은 “미국 같다”였습니다. 여기저기서 영어가 들리고 메인 거리에는 온갖 명품매장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으며 양손 가득 쇼핑하는 관광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여태 방문했던 캐리비안의 섬들과는 확연하게 달라 놀랐었던 게 생각나네요.  메인 .. 2024. 12. 14.
Saint Barthélemy 생활 정보 저번 포스팅에서의 기본 정보에 이어 이번엔 실생활 정보를 알려 드리려 하는데요. 나름 1년 정도 머물렀기에 다는 몰라도 어느 정도는 알려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St Barth는 여태 방문했던 캐리비안 섬들과는 확연히 달랐는데요. 캐리비안의 문화는 찾아볼 수 없으며 Gustavia의 메인 거리에는 온갖 명품매장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습니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와 같습니다. 또한 섬 곳곳에는 고급 빌라(펜션 개념)들이 넘쳐나며 다른 섬에 비해 생활비도 비싼 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St Barth는 Tax Free 섬입니다. 하지만 다른 것들에 비해 저렴한 것이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담배!!! Tax Free가 담배에만 적용된 듯합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렴한 것은 한 갑에 약 2유.. 2024.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