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1 포르투갈 Cascais, Sines, Portimao (카스카이스,시네스,포르티망) 포르투갈 항해 세이샬에서 다시 다리 밑을 지나 얼마 멀지 않은 카스카이스(cascais)에 도착했다. 카스카이스는 리스본과 가까운 도시로 우리는 배에 필요한 부품들을 구매하려고 간 곳이다. 구글링을 해보면 오래되고 풍경과 잘 어울리는 예쁜 건물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난 이때 도시 구경 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 했기 때문에 카스카이스에 대한 추억은 그리 없다. 물론 사진도 없다. 카스카이스에서 며칠 동안의 볼일을 본 후 남쪽으로 항해하기 시작했다. 10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 Sines (시네스)에서 잠시 머물렀는데 구글에선 시네스가 리조트 마을이란다. 건물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던 게 사진으로 보니 기억은 난다. 시네스에서 짧은 여독을 풀고 다시 남쪽으로 항해했다. 계속 내려 가다 보면 어느새 포르투갈.. 2023.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