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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St Martin2

Marigot / St Martin Marigot는 전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st martin 프랑스령의 수도인데요. port louis marina와 페리터미널, 주요 공관서가 있으며 종종 낙후된 건물들도 보이지만 그래도 번화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나 옆 페리터미널 근처에 노천 레스토랑과 시장이 있습니다.    Marigot 같은 경우 낮에는 돌아다니기에 안정상의 문제는 전혀 없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일단 오후 5시부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매장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며 6시쯤엔 슈퍼마켓과 약국등 일부를 제외하고 거리의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곤 캣콜링이 간간히 들려오는데 여자 혼자 돌아다니고 있어서 그랬는지 해가 아직 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움을 느껴 발길을 재.. 2025. 4. 7.
St Martin (Sint Maarten) 소개 St Martin은 프랑스령과 네덜랜드령으로 나뉘어 있는 섬인데요. 프랑스령의 수도는 Marigot, 네덜랜드령의 수도는 Philipsburg로 두나라가 통치하는 유인섬 중 가장 작은 섬이라고 합니다. 저희같은 경우 St Martin은 St Barth에 있을 동안 중간 중간 시간을 내어 여러번 방문했던 섬인데요. St Barth에서 marigot까지는 25마일즈, Philipsburg까지는 12마일즈 정도라 세일링 요트로 주말동안 바람 쐬러 다녀오기에 좋았습니다. 또한 St Barth에 비해 물가도 훨씬 저렴한 편이라 St Barth에서 체류하는 배들은 우리처럼 종종 장을 보러 다녀오기도 하는데요. St Barth에선 물가가 너무 비싸 뭘 하나를 살래도 따져보고 구매하는데 비해 St Martin은 저렴하.. 2025.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