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의 과정인 파이버글라스 작업은 보셨나요?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파이버글라스 작업이 끝난 후 hatch(보관함)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예전에 hatch가 될 부분들은 따로 칸을 나눠놨었습니다. 오늘의 작업은 hatch 부분을 마무리할 건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마린 합판을 사용하였고 가장자리는 마호가니로 마감 처리를 해주었습니다.
반응형
일단 hatch board의 사이즈에 맞게 마린 합판을 잘라줍니다. 끝부분에 들어간 마호가니도 합판의 길이 맞춰주고요. 모서리와 맞대어 있어 사이즈를 한 번에 맞추기 어려운데요. 끼워 넣어 보면서 사이즈를 맞춰줬습니다. 크기가 정해 졌다면 에폭시와 나사못을 사용하여 원목을 합판과 접착해 줄 건데요. 마호가니 원목은 합판 위로 넘어가며 손잡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접착제가 건조가 되었다면 보관함이 열릴 수 있도록 뚜껑의 크기를 설정하여 잘라 줍니다. 그리고 선박용 힌지를(경첩:hingi) 달수 있게 구멍을 내어 달아 줍니다. 이때 힌지는 위치 조정을 위한 임시 고정이므로 나사못만을 사용하여 달아 줍니다.
그리고 딩기 중간 부분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호가니를 잘라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떠나요? 제법 딩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죠?
이 당시 완성이 코앞이라며 너무나 좋아했었던 게 기억나네요.
하지만 이때는 몰랐습니다. 또한번의 어마어마한 샌딩 작업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요.
반응형
'tips > Dinghy 제작 과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딩기 제작 과정> 하드웨어 설치, 노 (paddle) 만들기 (0) | 2023.09.02 |
---|---|
<딩기 제작 과정> 프라이머, 페인트 칠하기 (0) | 2023.09.01 |
<딩기 제작 과정> fiberglass(유리섬유) 작업하기 (3) | 2023.08.30 |
<딩기 제작 과정> Gaurd만들기 및 딩기 내부 만들기 (2) | 2023.08.29 |
<딩기 제작 과정> 선체 만들기 (4) | 2023.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