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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19

포르투갈 Seixal (세이샬), Lisbon (리스본) Seixal (세이샬) Baiona에서 점심 식사 후 출발, 저녁때쯤 포르투갈 국경을 넘고 하루를 더 항해한 후 이틀때 되는 저녁, 포르투갈 세이샬에 도착했다. 세이샬은 리스본 도시와 타구스 강을 두고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참고로 세이샬에 진입하기 위해선 4월 25일이라는 이름의 다리 아래를 지나야 한다. 참고로 이 다리는 1966년에 개장했다 한다. 그리고 다리를 지날때 리스본 대도시의 풍경과 다리 맞은편엔 구세주 그리스도상을(Santuriario de Cristo Rei) 멀리서나마 볼 수 있다. 아참... 그리고 사람 머리통만 한 해파리들이 온 바다에 장식이라도 해 놓은 듯 장난 아니게 많았다. 저녁때 도착 하기 전 VHF로 미리 연락을 한 후 마리나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mooring .. 2023. 7. 5.
스페인 Baiona 바이오나 시티 바이오나(Baiona)는 갈리시아의 폰테베드라(Pontevedra) 주에 위치해 있는 작은 도시이다. 씨에스 제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바이오나로 이동했을 때 (바람이 10 knots 정도라 엔진과 세일을 이용하여) 대략 2시간 30분 정도만에 도착했다. (2020년 09월 07일) 이동 거리는 짧으나 닻을 내리고 자리를 잡을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다. ancrage는 마리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바이오나에서 총 3일을 머물렀는데 코시국이라 그런지 마을이 한가했다. 도착 후 간단하게 장을 보고 시티 구경 후 둘쨋 날에는 바이오나에 있는 요새를(Fortaleza de Monterreal) 방문했다. 입장료는 인당 1유로이며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 (2020년 기준)... 2023. 3. 4.
스페인 Islas Cies (씨에스 제도) 씨에스 제도 도착 스페인 비고(vigo) 근처 갈리시아에 있는 3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이다. (Monteagudo, Do Faro, San Mario) 1980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2년도엔 갈리시아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인 관계로 요트로 가려면 정부 허가와 예약이 필수이다. 참고로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우리는 2박을 예약, 금액은 총 23.66유로를 지불하였다. Cangas에서 필요한 것들을 준비 후 09월 05일 Islas Cies섬으로 출발 후 그리 멀지 않아 거리에 있어 1시간 30분만에 도착하였다. (바람은 15 knots정도)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육지에서 씨에스 제도로 들어가는 페리와 수송택시들도 자주 있는 듯 보였다. 그리고 카페.. 2023. 2. 28.
요트 타고 여행 시작. 2020년 08월 27일 목요일. 프랑스 La turballe에서 출발. 근처에 있는 Ile de houat에 도착. 바람은 15~20knots 사이. 배를 준비하고 출발 날짜를 잡았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역병이 창궐하고 그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로 출발이 계속 미뤄지는 찰나, 이대로 미루다가는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출발을 감행. 지금 생각하면 (현 날짜 2023년 02월) 너무나도 잘한 결정이라고 본다.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 나라의 입국 거부와 격리 및 생각치도 않던 지출이 발생하기는 하였으나 코로나 덕에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곳들이 한산해져 (중간에 만난 현지인들에 의하면) 20년전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으며, 조금 더 여유롭게, 조금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가 해제되어 다.. 2023.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