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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19

Canary Islands (카나리 제도) - Gran Canaria (그란 카나리아) - Las Palmas (라스 팔마스) 마리나 정보, ARC 설명 라스 파마스(lLas Palmas) 그란 카나리아는 (Gran Canaria)는 카나리 제도 중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섬으로 라스 파마스(lLas Palmas)는 그란 카나리아의 수도이다. 라스 팔마스에 도착했을 때 평화로운 분위기였던 그라시오사와 란사로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는데 마리나 주변으로 빌딩도 많고 차도 많았으며 대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라스 팔마스에 도착했을때 우리는 마리나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moorings로 가 닻을 내렸다. 라스 팔마스에 도착했을 때가 10월 말이었는데 ARC로 인하여 마리나에 자리가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보통 ARC와 겹치는 시기라면 마리나 자리는 고사하고 moorings자리 또한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역병이 돌던 때라 매년.. 2023. 7. 10.
Canary Islands (카나리 제도) - Lanzarote (란사로테) 란사로테(Lanzarote) 란사로테는 메인 섬을 기준으로 북동쪽에 위치해 있고 카나리 제도 중 4번째로 큰 섬이기도 하다. 란사로테는 카나리 제도중 수중 화산 활동으로 생긴 첫 번째 섬이기도 하다. 또한 1993년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었다. 보통 포르투갈이나 모로코에서 보트로 항해 중이라면 카나리 제도 중 라 그라시오사 아니면 란사로테로 첫 정박을 하게 된다. 그리고 라 그라시오사를 먼저 갔다 해도 란사로테는 바로 옆에 붙어 있으므로 많은 세일러들이 들리곤 한다. 마리나 우리는 물과 기름을 채울 겸 마리나로 곧장 향했다. 란사로테에는 마리나가 여럿 있는데 Marina Lanzarote로 들어갔다. 2020년 기준으로 3박 76.69유로(38 feet)를 지불했다. (대략 1박당 26유.. 2023. 7. 8.
키쉬 만들기 (Quiche)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식사대용으로 자주 해 먹게 되는 키쉬, 키쉬는 계란, 크림, 치즈를 베이스로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섞은 후 오븐에서 구워내면 끝!!! 정말 간단하고 속 재료에 따라 맛도 달라져 자주 해 먹는 요리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배에 있는 오븐은 열전달이 골고루 되지 않아 굽는 중간중간 문을 열어 키쉬를 돌려줘야 합니다. 물론 파이지 끝 부분은 잘 타기 십상인데요. 그럼에도 간단하고 든든한 한 끼로 최고인 키쉬 요리 한번 해볼까요? 우선 재료 준비입니다. (파이지 1개 기준) * 계란 6개 * 생크림 200ml * 라동 200g (보통 한 팩당 200g) - 라동이 없는 경우 베이컨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채쳐진 치즈 150g * 파 한뼘 * 시중에서 파는 파이지 (pate feuil.. 2023. 7. 7.
Canary islands (카나리 제도) - La Graciosa (라 그라시오사) 라 그라시오사 (La Graciosa) 도착 카나리 제도는 주요 섬 7개로 ( Lanzarote, Fuerteventura, Gran Canaria, Tenerife, La Gomera, La Palma, El Hierro) 이루어져 있는 스페인령이다. 카나리 제도 자체가 화산 폭발로 인해 만들어진 섬들이라 현무암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중 몇몇 섬에서는 용암이 흘러내린 모양까지도 확연히 볼 수 있다. (요건 나중에 포스팅 할게요.) 우리는 포르티망에서 출발하여 4일을 항해 후 카나리 제도 중 하나인 란사로테(Lanzarote)에 속해 있는 라 그라시오사 (La Graciosa)에 도착했다. 보통 포르투갈에서 배로 내려오면 대부분의 배들이 처음으로 내리는 곳이다. 아무튼 일단 도착 후 처음 든 생각은 건.. 2023. 7. 6.
포르투갈 Cascais, Sines, Portimao (카스카이스,시네스,포르티망) 포르투갈 항해 세이샬에서 다시 다리 밑을 지나 얼마 멀지 않은 카스카이스(cascais)에 도착했다. 카스카이스는 리스본과 가까운 도시로 우리는 배에 필요한 부품들을 구매하려고 간 곳이다. 구글링을 해보면 오래되고 풍경과 잘 어울리는 예쁜 건물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난 이때 도시 구경 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 했기 때문에 카스카이스에 대한 추억은 그리 없다. 물론 사진도 없다. 카스카이스에서 며칠 동안의 볼일을 본 후 남쪽으로 항해하기 시작했다. 10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 Sines (시네스)에서 잠시 머물렀는데 구글에선 시네스가 리조트 마을이란다. 건물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던 게 사진으로 보니 기억은 난다. 시네스에서 짧은 여독을 풀고 다시 남쪽으로 항해했다. 계속 내려 가다 보면 어느새 포르투갈.. 2023.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