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대왕소라인 conch(lambi)에 빠져 자주 사 먹거나 요리해 먹었었는데요. 그중 간단하지만 입맛을 싹 돌게 했던 소라 볶음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정말 정말 간단하지만 비린내는 적고 신선함은 유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가 되었던 소라 볶음!!!
그리고 아무래도 대왕소라라 사이즈 자체가 크다 보니 마치 참치마냥 각 부위마다 식감도 달라 우리 가족 입맛을 모두 사로 잡았더랬었죠. conch를 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구하기 어려울 테니 일반 소라로 한번 해 드시길 바라요. 감히 소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말해봅니다.
conch(lambi)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Lambi (Queen Conch, 여왕 분홍 고동)
Lambi(Queen Conch)는 한국말로 여왕 분홍 고동이라 하는데요. 그야말로 엄청나게 큰 소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국 영화나 만화에서 한 번쯤은 소라 껍데기로 나팔 부는 장면을 본 적이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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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입니다.
소라 (저는 conch 1개를 준비했는데요. 1개의 무게가 껍질을 제외하고 대략 200g 정도 였답니다.)
양파 1개
마늘 2톨
식용유 2큰술
레몬 반개
소금 (먹어보고 간하길 추천)
후추
(고춧가루나 고추는 선택)
재료도 소라만 있다면 정말 간단하죠?
요리 방법은 더 간단하답니다.
먼저 양파는 두껍게 채 썰어주고 마늘은 다져 줍니다. 소라는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잘라 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양파를 살짝 볶아주다가 소라와 마늘을 넣어 줍니다. 소라가 살짝 익기 시작했을 때 레몬을 짜 주고 (대략 3스푼 정도 나오네요.) 소금으로 간을 해 줍니다. 소라는 짤 수 있으니 먹어보고 소금 간을 해주세요. ㄱ리고 후추도 넣어주는데요. 저는 조금 넉넉하게 넣었답니다.
요리 끝!!! 정말 간단하죠?
여기에 홍고추가 있었다면 더 먹음직스러웠겠지만 이때 당시 구할 수가 없어서 패스했는데요. 홍고추나 청양 고추가 들어갔다면 매콤하니 더 좋았을것 같네요.
레몬이 들어가서 새콤하니 입맛이 싹 도는데요. 정말 술 한잔 안 할수 없는 맛이었답니다. 지금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이때의 맛이 생각나니 군침이 도네요.
오늘 저녁 소라 볶음에 소주 한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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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튀김, 여왕 고동(Lambi, Conch)으로 튀김 만들기 (feat. 소라 탕수육 만들기)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여왕 고동(Lambi, Conch)은 그레나다와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SVG)의 레스토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갓 잡은 신선한 생물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여왕 고동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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